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에서 발행하는 모바일상품권으로 소득공제 혜택이 있을 뿐 아니라, 구입 시 할인혜택이 커 항상 인기가 많습니다. 설 연휴를 맞아 서울시에서는 각 자치구별 서울사랑상품권 판매일정을 공유했는데요, 일정을 자세히 살펴보고 혜택을 꼼꼼히 누리시길 바랍니다.
할인율 7%, 구매한도 70만 원
1/18(수)~1/19(목) 판매되는 서울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은 7%입니다. 상품권 액면가액의 7%가 할인되기 때문에 93,000원을 지불하면 서울사랑상품권 10만 원이 충전됩니다. 구매한도는 자치구별로 70만 원이고 총 발행액 규모는 3,000억 원입니다. 다만 개인이 보유할 수 있는 한도는 구매계좌 미등록 시 50만 원, 등록 시 200만 원으로 제한되고, 보유한도 내에서 선물하기가 가능합니다. 구매건별 상품권금액의 60% 이상을 사용하게 되면 잔액 환불이 가능하며, 상품권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입니다.
자치구별 구매가능기간
서울사랑상품권은 1/18(수)~1/19(목) 오전 9시~오후 5시까지 순차적으로 발행됩니다. 다만 소비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자치구별 발행시간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자치구별 발행일, 발행시간을 기억해 두어 구매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. 1/18(수)에는 강북/광진(오전 9시), 관악/금천(10시), 동작(11시), 노원(12시), 동대문/도봉(오후 1시), 성동(2시), 강남(3시), 영등포(4시), 서대문/구로(5시) 순으로 오픈됩니다. 1/19(목)에는 중구/강동(오전 9시), 용산/성북(10시), 양천(11시), 서초(12시), 종로/중랑(오후 1시), 강서(2시), 송파(3시), 은평(4시), 마포(5시) 순으로 오픈됩니다.
소득공제 혜택, 유의사항
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소비자는 할인된 상품권 사용으로 가계 부담을 줄일 뿐 아니라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율 30%를 적용받게 됩니다. 또한 가맹점주는 서울페이+를 통한 간편 결제로 별도의 결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줍니다. 다만, 구매 시 신용카드를 통한 상품권 구매한도는 100만 원이기 때문에(백화점상품권, 카카오선물하기 등 타 상품권 포함) 결제 시 유의해야 합니다. 또한 비행기모드를 통해 구매시도할 경우에는 편법구매로 보아 구매순번이 가장 끝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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